잠깐 티비를 켰는데 대종상 시상식이 있네요,ㅋ
잠깐 감독에 대해 생각이 나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감독이라....영화감독은 대체 몰하는 사람이지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영화만드는 사람이지,
그냥,,,카메라 감독에게 대충 앵글 잡게 하고, 시나리오 분석좀해서
좋은 그림만들고, 가족영화 처럼, 적당히 웃음 주고, 스리슬쩍, 가끔 영화화면에도 나와주는
그냥 쉬운 것? 연봉 1억이상 받는 편한 직업이 아닐까?
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니깐,,영화감독에 대해서도 어디서 잘 줏어듣네요,,
아무리 글을 잘써도 비디오적인, 비쥬얼적인 감각이 없으면 절대 성공할수 없는분야
아무리 비쥬얼이 좋아도, 기승전결, 극의 흐림, 극의 클라이막스, 내용의 완성도,
아무리 좋은 잘된 영화, 심지어 반지의 제왕 3편의 혹평속의 영화가 국내개봉해도 그정도야 아무나 만든다고생각하는
그런 눈높은 한국 관객을 만족시킬정도의 완성도 높은 영화,,
분명 감독에도 급이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2편이상, 입뽕을 할 실력이 있는
감독이라면,,,제가 봤을때는 정말 엄청난 천재이거나 엄청나게 빽이 좋거나, 엄청나게 부지런하거나
3개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평균 준비시간 3년, 시나리오 당 들어가는 씬수 200개 이상, 컷수 1000개 이상, 등등
엄청난 준비시간에도 비주류로 몰리면, 흥행에 실패하는 시장,
연봉은 높지만, 아무리해도 연기력에는 한계가 있는 주인공을 어르고 달래서 겨우 수준올려놔도,
화면 재대로 나올때까지 10번이상 하면, 필름통 걱정해야 되는 제작비,,
엄청나게 힘든 상황이 죠,ㅋ
언젠가 대학교때 박찬욱감독이 공동경비구역 찍은 이야기, 등등 강연회를 해서 갔더랬죠,
"마지막으로 영화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네 첫째는 죽어도 영화를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영화를 하게된다면, 죽어도 결혼을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영화도 하고, 결혼도 했다면 죽어도 애는 만들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후배들이 집에들어가지 못하고, 너무 고생들을 많이하고
중견 감독들도 살아나기 힘든 시장이라고 말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정말 우리나라 감독들은 천재입니다. 천재,,,
대기업 기획실 과장보다
카이스트 연구소 박사들보다 더 천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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