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에 오니, 괜히 잠도 안오고,ㅋ 손이 근질근질해서,ㅋㅋ
역시 독일은 좋아,,
한국은 않좋아,ㅠㅠ
제가 요즘 혼자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깐,,
한국사회는 이제 중산층은 없어지는것 같아요
중산층은 없고, 하층만이 살아남는 사회가 되었네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중소기업에서 20년넘게 일하면, 남는것은 약간의 연금과
약간의 전세금과
약간의 지식과
약간의 옷가지
약간의 자동차
약간의 기타등등
물론 대기업에서 연봉 5천이상 받으시는분들도
있는데 그냥 생각안하겠습니다.
그분들은 중산층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층도 아니고,,
상층으로 보면될듯,
중산층->하층으로 되면서
이제 사회 전반이 흔들리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이러다 망하는거 아냐"
"점점 살기 힘든데 설마 망하겠어"
"그치? 망하려면 내가 완전 퇴출되야 망하는거지"
실제로 망하는 징후는 여럿 보입니다.
한번에 확 다음날 바로 망하느게 아니고
서서히~ 아무도 모르게,,
첫째는 대형마트로 인해 유통이 완존 거의 붕괴단계라고 보면될듯,
독일은 그래도 심하긴해도, 중간에 재래마트들도 있고, 실제로 장사도 되고
먹고 살고, 5년후에 내가 이일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그런 걱정은 안하는데
우리는 걱정합니다. 내년에도 내가 장사할수 있을까하고,
또 임금도 계속 동결이고, 인플래는 계속되는데 임금동력
또 날씨는계속 춥고, 맹렬히 덥고 하니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죄다 오를일만 남았는데 아직도 임금은 동력
또 전체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출산률이 감소하고, 결혼률이 감소하고, 이혼율이 증가합니다.
않좋은 것은 죄다 오르고, 좋은것은 죄다 내리네요
"어차피 이런 일이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난 나만 잘살면된다"
하시지만,ㅋ
이게 다 요즘 30대 초중반 여성분들이 결혼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난놈을 찾다보니 그 난놈들은 죄도 하층으로 되어
눈이 안높아도 결혼을 못하는거죠
독일은 그래도 10년후 내 미래가 불확실해서 회사를 옮기고, 중소기업 부도내는 일은 없더군요
그냥 자기 맡은거 하고, 그냥 자기 일하면 굶어죽지않을정도로 연금나오고
그래도 사회가 안정되고, 너무 안정되서 탈이고
퀼른에서 1군축구팀 응원하는 노래 소리가 시내에서 들리는 그 순간이 이상할정도로
조용한 나라더군요...
부럽다고 생각만 하고 느끼고 오는 10일이었습니다.
이런 그지같은 나라에서 그래도 한 평생 내 낭군님이라고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섬기려 합니다.
정책이 그지같아서도 아니고
사람들의 인식이 그지같아서도 아니고
국민성이 그지같아서도 아닌데,,
무엇이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일열심하는 사람도 대우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남등쳐먹고, 탈세해도 인정받는 사회말고
욕처먹고, 강남에 땅사도 높은 자리 올라가는 사회말고
선진국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어도 너무 다른, 전세계 인구를 보며
아프리카 에서 안태어났으니 다행이다.
접전지역에서 안태어났으니 다행이다. 말고
한국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교육제도도 100년이어가면서 해줄수있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자가 인정받고,
50년넘은 장인이 인정받는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아기 낳는게 겁나지 않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결혼 걱정안하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층이 언젠가는 중산층으로 올라갈수 있는 사회였으면좋겠습니다.
30대 여성여러분들 화이팅,ㅋ
조금만 기다리시면, 남자분들 돈벌어서 님들 데려갈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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