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30대 중반 여성분들의 근래 공구가 급증하는 이유에 대한 고찰 (시즌 2에 7부 번외 ) : 나도 미친놈,ㅋ

사나이순정 2010. 10. 2. 20:23

 

 

 

 

 

1. 오늘 글을 쓰게 된 동기(다 수정했음)

 

한분이 그러는거예요

이유가 대체 모냐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나름 해답을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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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조용히 오후를 맞고 있따.

내가 왜 아직까지 솔로의 대열에 남아 있어야 되는가,,,난

특유의 AB형으로 혼자 말도 하고, 주저리 주저리 잘떠든다..ㅋㅋ

 

1. 나이에 대한 두려움.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32살이 나이 많은 노처녀가 되었지

우리 엄마는 실제로 25살에 나를 나으셨고, 내나이면 딸인 내가 8살 되던해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30넘으면 패물 취급하는 드러운 나라..

 

2. 남자를 꼬시는 스킬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예전에는 약간 아이쉐도만 바르고, 미니스커트 노랑색 좀

입어주면, 신호등앞에서 신발끈 묶다가 내 팬티를

보려고 수많은 남정네들이 나를 처다보더니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남자들이 몰 좋아하는지 조차 잊어버렸다.

담배냄새도 싫고, 스킨, 로션냄새도 가끔은 역겹다.

 

3. 여성성이 사라질까 두렵다.

 

40대 후반이면 생리도 끝난다는데,ㅋ

내주변의 반응은 완존 생리끝난 노처녀 바라보듯한다.

소울 매이트도 없어지는 판국이다.

 

4. 직장내 다른 남자들도 이제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 그냥 휴먼이다.

 

휴먼로이드~ 미래에 혹시 그런 남자친구 대행 로보트가 나온다면

난 예약 판매라도 꼭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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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렇게 따지면, 저 옆 김대리나, 우리 후배동생 김군도 꼬시란 말인가?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나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온리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한남자면 되는데 그게 안걸린다.

 

6. 근본적으로 노력을 안한다. 난 그냥 다 귀찮다. 집에 도망가버리고 싶다.

 

솔찍히 손톱도 깍기 싫어서 일주일째 배째고 있는데,

문자를 안보낸지

이제 거의 한달이 다되간다. 동성친구들도,

결혼한애들과 안한애들이 분류가 슬슬 되가고 있다.

결혼하애들은 그냥 싫다.

안한애들은 내 모습보는거 같아 싫고,

 그래서 점점 더 멀리멀리 되는듯

 

7. 가끔은 그냥 회사에 안나가고 싶다. 회사가 나에게 무슨것을 해주었다고

 

난 사실 꿈은 설치 미술이나 행위 예술, 영상 디자인 쪽이었는데,

난 지금 작은 회사 경리를 하고있다.

끝도 안보이는 더러운 회사.,ㅋ

끝이 결혼이면, 애기놓고 또나와야되는데,

평생 일만하다가

내꿈인 설치미술은 어디서하지?

혼자 집에서 폴리그레이나 해야된단말인가?

 

8. 시장 논리상, 수요는 거의 없다.

 

남자들은 원나잇을 원하지 지속적인 만남을 원하지는 않는다.

버디버디 각종 채팅싸이트에 주름잡고 있는 남자들도 꽤많다.

안그런척 하는데 사실은 그런거 같다.

남자들이 더잘안다. 특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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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장 큰원인은 내 자신이 지금 초라하다는 거다.

 

돈도없고, 집에서

은근히 기대는데 지금 딱히 내세울 것이 없다.

내세울것은 타자 600타, 회사에서 꼭필요한 똑순이

회사 스킬은 늘어난 반면,

대인스킬

남자 스킬,

남자 꼬시는 스킬,

옷입는 스킬까지

줄어들고 있다. 레벨업이 절실한데

서버 운영비 안나와서 접는 께임처럼

힘이 빠진다.

 

10. 실제로 여성들이 35세 여성들의 비율이 더 튄다.

 

흰색도화지에 빨강잉크를 쏱으면, 더 튀듯이

실제로 그렇게 많은 수를 차지하는것은 아닌데,

고등학교에서 써클에 가입한애들이 담배를 많이 피면

불량학생=담배학생처럼 몇명이 안되는데도 더 돋보인다.

 

 

11. 숨고싶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정말 죽어버리고

 

싶을정도로

몸이 짜증이 난다.

살이 쩌서 그런가. 에잇~

 

12. 쏘울 메이트의 부제

 

부모님과 친구, 가족, 친척들중 나에게

단한명이라도 속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직장후배

김양뿐인데 고년도 주말에는 남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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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자포자기 정신, 사무라이 정신에 버금가는,ㅋㅋ

 

이제는 포기다. 다 필요없다. 혼자 독고다이로 살란다.

집에있는 우리 강아지가 말은 못해도 날 더 잘 이해하는것 같다.

 

14. 희망은 죄악이다.

 

 비극이다. 비련한 여주인공으로라도 살고 싶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싶다.

 

15. 꿈과도 멀어졌고, 때로는 내가 왜 사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때가 있다.

 

내 존재이유를 아직까지 못찾고 있다.

"다들 그런게 사는거야"

"너도 남들처럼 그냥 살아"

"모 힘들어? 너보다 힘든사람들 많거든"

등 주변의 그렇고 그렇다는 분들의 말들이 더 화가 나게 만든다.

난 내스스로의 입장에서는 스패셜리스트이다.

제너럴 리스트가 아닌, 유니크한 존재

아직까지도 내 정체성은 확립되가는중,,,

 

 

이런 15가지의 이유들로

 

자신에 해당되는 내용은 고치면되고

해당이 전혀없는데도

아직까지는 없다면

환경적, 주변인물적,나아닌 다른것의 원인일수도있죠

 

답은 나에게 있고,

정답은 어디에도 없는듯합니다.

주관식인 답인게죠,

 

그 해답을 찾기 바랍니다.

여성 동지여러분, 화이팅~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그놈 을꼭 물어버립시다.

 

올해가 가기전에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사나이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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