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30대 중반(35~39) 여성학 개론 과제물 (시즌 3-10회) : 과제10 남친 집 방문편

사나이순정 2010. 10. 8. 10:49

 

 

살이 계속 찌네요,

 

이러다 돼지 되는거 아냐,,

 

벌써 몸무게는 100kg에서 2정도 빠지는데,,

 

90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원,ㅋㅋㅋ

 

주말에는 어디 나들이나 가야 되는데

 

점심때 또 집에서 라면에 밥2개 말아서 먹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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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친 집에 인사갔을때 지뢰 안밟는 법 

 

 

1. 엄마(남친)에게 너무 겁먹지 말것,ㅋ

 

 

우리 아가씨들이 엄마에 떨듯, 어머니는 더 떨고 있다.

 

혹시 남친의 형이 반대하는 결혼이라도

 

먼저 했었다면, 더 긴장한 쪽은 오히려 어머니 일껄요,

 

어머니 세대는 예전에는 시어머니 한테 시집살이를 하고,

 

이제는 며느리에게 역시집살이를 받는 세대가

 

되었네요,,40-50년대 태생분들ㅠㅠ

 

불쌍한 우리 어머니ㅠㅠ

 

 

2. 선물은 실용적인 것으로 다가 약간만 준비한다.

 

 

한우 세트나 오미자 술등, 먹을수 있는 것으로 하는게 좋다.

 

단순한 꽃다발이나. 상품권은 성의 없어 보일수도 있구요,

 

같이 바로 조리해서 먹을수 있는 것도 센스 있는 여친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미리 물어봐서 부모님이 해물탕을 좋아하신다면, 오징어, 홍합, 조개, 무, 양파등 준비해서

 

가는것도 참 센스 쟁이로 되는 길,ㅋ.

 

(전복 먹고싶다.ㅋㅋ)

 

 

3. 부억엔 눈치 보지말고 요령껏 침투할 것

 

 

인사가서 고민하는 것이 어머니와 부엌에 들어가는 것인데

 

분위기 봐서

 

"도와드릴까요?" 물어보고

 

"괜찮아" 그럼 3번 정도 더 물어보고,

 

"야 ~ 너 들어오지 말라구~~~" 윽박 지르시지 않으면,,ㅋ

 

그냥 들어가면 된다.

 

식사 후 다과상을 차릴 때는 요령껏 사과, 배등은 내가 깍는게 편하드라구요,

 

혹시 부엌에 들어와서 조미료 통이나 위치가 틀려지면 심하게 발짝(?)하시는 어머니분도 있어서

 

이런경우는 안들어가는게 좋겠죠?.ㅋㅋ

 

이런데서 필요한게 눈치 3단이상인데,ㅋ

 

사전에 단증을 따신분들은 상관없는데,ㅋ

 

단증 못따신 분들은

 

남친에게 미리 태극1장 (어머니 성향)정도는 연습하고 가시길 ,ㅋㅋ

 

 

 

4. 아버지는 나의 지원군

 

어머니는 혹시 싫어하실 수도 있다.

 

여자의 적은 여자,ㅋㅋ

 

하지만 아버지는 왜인지는 모른다. 그냥 좋아한다.

 

그냥 젊은 여자라서 그런가. 자기 딸도 좋아하고, 며느리도 좋아하고,,

 

이상하게 좋아한다. 그래서 나에게는 든든한 지원병이 된다.

 

또한 자기 못난 아들도 받아주지, 참한 외모도 보여주지,,

 

정장 차림에 다소곳이 앉아 있으면, 아버지는 마냥 싱글벙글이다.

 

눈웃음 몇방 쏴드리고, 조신한 버젼 유지,,,해주면 될듯

 

주의할 점은 식사시간에 방구끼면, 정말 대략 난감이다.

 

이런경우 어머니 보다 무서운 존재로 돌변할수 있음,ㅋㅋ,

(밥상에서는 맞방구, 맞담배?, 절대 금지,ㅋㅋㅋ아 웃겨,ㅋ)


 

5. 복병 시누이, 적군 시누이 (개와 고양이 관계)

 

시누이들은 질투의 화신이다.ㅋ

 

아주 상전이다. 말한마디 한마디가 차갑다..

 

"어디 직장 다니신다구요?"

 

"거긴 요즘 불경기라 힘들다던데"

 

등등 부모님이 물어볼 거를 지가 다 물어보지 않나

 

혹시 시간이 되면 따로 밖에서 작업(?)을 해야한다.

 

밥을 사주며, 잘 구슬리던지 등등

 

남친관리에 플러스로 시누이 관리도 절대 필요함

 

헛소리 몇마디 더하면 RPG-7으로 폭파시켜도 좋다.

 

 

6. 식사때는 먹느라고 말을 못하지만, 다과 먹을때는 이것저것 잘 대응할것

   (실제로 이전까지는 워밍업이였고, 이게 본게임) : 압박면접 조심할것,ㅋ

 

"부모님은 모하시고?"=>정답 : 네 작은 사업하십니다.(실제로 구멍가게라도)

 

"직장은 어디 다녀요?"=>정답 : 학교에서 애들 가르칩니다.(기간제 땜빵교사라도)

 

"우리 아들 어디가 좋아요?"=>오답 : 그냥 전체적으로 다요,,

                                                 =>정답 : 책임감도 있고, 퇴근 후에 가끔 집에 바려다 줄때 너무 든든해요 (구체적 사례제시)

 

혹시 모를 답변을 위해 예상 질문집을 따로 하나 만들어도 좋다.

 

대기업 면접 때도 안했던 PPT 면접이 당신을 기다릴지도 모르니깐,ㅋ

 

 

 

# 이런저런 결론들

 

실제로 여동생 시댁분위기나 친언니 시댁 분위기,

 

잡다한 주변인물들 들어보니,ㅋ 시댁은 정말 무서운 곳이더군요,,ㅋㅋ

 

하지만 복병인 시누이, 레이드 몹 어머니, 지원군 겸 방관자 아버지를 지나

 

고지를 점령해서 늑대 사수작전을 완수할 임무가 있답니다.,,

 

이렇께 까지 준비해야하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은데,

 

이렇게 안하셔도되요,ㅋ 그건 케이스별로 다 틀리니깐, 모

 

쉽게 가는 집에서는 쉽게쉽게 가고, 어렵게 가는 집에서는 어렵게 어렵게 가는거죠,ㅋ

 

근데 이런건 있어요,

 

집이 쉬웠으면, 남친이 어렵고

남친이 쉬우면, 집안이 겁네 힘들고,ㅋ

다 균형(?)은 잡혀 있더라구요,ㅋ

 

이렇게 준비하는데 싫어할 아버지, 어머니가 어디있겠어요

 

일단 생포하는게 1단계,,

 

다음은 털빼껴서 늑대 목도리 만들기가 2단계 되겠네요,ㅋㅋ

 

다음에는 2단계로 가볼까,ㅋㅋㅋ

 

음흉하게,ㅋㅋ

 

수고, 좋은 주말 되세요,ㅋ

 

 

내 싸이,

www.cyworld.co.kr/kangbakh ㅋㅋㅋ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사나이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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