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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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9일 야간 6:18분, 날씨 걍 거시기한 날씨,주말치고는 구림,
제목 : 친구놈과 나,,
새벽에 자구 있는데
매제가 전화를 했다.
이놈이 어쩐일로 전화를다,,
글쎄 조카가 또 태어났다.
여동생은 첫아이지만, 누나의 두 조카가 있어서
나에게는 3명,,
기쁘기도 하고,,,또 걱정도 된다.
잘 키워야되는데
새벽의 전화로 인해
잠을 설친탓인지
느즈막하게
난 일어나서,,오늘의 미션인
공장가기와 서점가기 퀘스트를 위해
노스페이스 갑옷과 아이폰 장비를 들고
집을 나섰는데,,
역시 버스는 번호를 잘봐야한다.
320번 버스를 타야 반원공단을 가는데
350번을 잘못타서 시화공단에서 헤매길,,거진 1시간
공장에 도착하니,,
외주작업분들이 열심히 납품분을 만들고 계시더라,,
물어볼려니 너무 열심히 하고 계셔서 부품과 제품설명을 물어보기도 모하고
가는데 2시간 넘게걸린 공장 투어를
5분만에 끝내고
우리 회사 경비 아저씨와 담화를 나누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철도공단쪽에서 거의 30년하시고 정년퇴임하신~~~ㅋ
1. 절약하라.
돈쓰지마라....필요할때만 쓰고
2. 형제간에는 믿음이 잇어야한다.
꼭~
3. 딴주머니를 항상 가지고 잇어라
비자금을 만들어야 평소에 요긴하게 쓰니깐
4. 종교를 가져라
자기도 종교에 힘이 참 많이 도움이 되셨다고
5. 나이먹어도 일을해라.
그게 젊게사는 비결이라고.,,
이런저런 경비아저씨와 담화를 나눈지 1시간,,
다음주에 3탄을 이어가자고 말씀드리고,,
어여어여 서점엘 가야되는데
안산역에서 광화문역까지는 거진 1시간 반이걸린다.
갑자기 가도 전기서적이 별로 없다는걸 깨닿고
그냥 용산 전자상가 7층인가 건담파는 반다이 매장에 가서
구경할까 하다가
그거 잘못구경하다 지름신이 나올까
또 못가고
그냥 대학친구가 있는 군자역으로 왔다.
토종닭 관련 일을 하고 있고
요즘 한창 AI때문에 바쁘다고 한달 만에 처음 쉬는거라고
열씸히 방에서 우결을 본다.
33살먹고, 티비에 나온 씨크릿을 보고 "씨크릿 씨크릿" 하면서 춤도 따라춘다.
이놈과 쐬주에 낚지볶음 먹자니깐
집앞 짱깨집간단다.
우울하군,,,
빼갈받게 먹을수 없는 이 심정,,
어제는 하이네캔 오늘은 빼갈,,
내 불쌍한 창자듦아 이 오빠를 용서해 다오,,
담에 좋은 여친 생기면 와인에 이테리 음식 넣어줄께~~`
그럼 수고,,,,
미션 성공률 50%, 서점은 못갔음,ㅋ
내일도 공장을 오전에 한번 더 가야겠다.
그놈의 판넬들은 다 비슷하게 생겨서 종류가 은근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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