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30대 초중반 여성분들의 근래 공구가 급증하는 이유에 대한 고찰 (시즌 2-2부 ) : 참고로 임신부만 읽으삼, 옛사랑생각나게,ㅋ

사나이순정 2010. 9. 19. 22:54

요즘 느끼는 거지만, 이제 아미방에도 살짝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기 네임 밸류에 따른 글들이

 

자주 눈에 뜁니다. 자신의 일상을 쓰시는 순돌님,ㅋㅋ 그리고, 이비에스에서

 

좋은 글올리시는분, 자신의 성향과 취미, 내용을 이제는 이렇게

 

 

올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누가 처음 부터 시작햇는지는 몰라도 참 재밌고,

 

저는 나름 수필형식의 픽션을 쓰지만, ㅋ 완성도는 떨어지네요,ㅋ

 

인정,ㅋㅋ

 

 

같은 하늘아래,,,현재 살아가면서 함께 공유하는 분들이 있다는거도 신기하고,ㅋ

 

소설인가요? 하시는분들 있는데,,솔찍히 말씀드리면, 100퍼센트 픽션은 아닙니다.

 

작가가, 판타지가 아닌이상, 현실의 내용을 가공하는 것은 있겠죠,

 

 

저의 살짝의 감수성이 가미되는 직간접적인 경험이니,ㅋ 자꾸 추긍은,ㅋㅋ 무서워요,ㅋ

 

 

재밌다는 댓글이 5명정도 달려서 전 기분이 넘 좋습니다. 없어도 좋습니다.


 

엄마가 칭찬들을려고 애들한테 밥해주는거 아니잖아요,ㅋ

 

군인이 칭찬받을려고 나라지키는거 아니잖아요.

 

학생이 칭찬받을려고 공부하는거 아니잖아요,

 

 

 

해당자분(임신부와 30초 양띠,원숭띠분)들은 ,,,잘듣고,ㅋ

 

격려도 받고, 위로도 받고, 때로는 감동과 서스팬스, 블럭버스터를 받으시와요,ㅋ

 

 

====================================================================

 

 

이번주는 회사에서 단체로 연수를 간다고 해서,ㅋ 나름 신나기도 하고,,그냥

 

 

조금 지루하기도 할거같다.

 

 

위치는 홍천의 비발디,,, 파크~~~

 

 

어쩐일로 오크동을 빌렸다. 사장님이 이번에는 선심을 제대로 쓰시는듯,ㅋ

 

 

외부강사의 리더쉽 교육이 잠깐있었는데,ㅋ 느끼는 바가 크다.ㅋ

 

 

어떤 동영상이 나오고,,,그 속에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이 나온다.

 

 

지금아는거지만, 애플사 사장이라네,ㅋ

 

스텐포드대학에서 졸업식 강연회 장면인데,,

 

 

자신은 입양되어서, 입양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학교를 다니다가

 

도저히 학비가 비싼데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냥 도강을 하며, 자기가 듣고 싶은 강의만 들었다고,,

 

 

"서체?"에 관한 강의를 주로 들었다고 한다.  우리말로 하면, 그냥 고딕체, 명조체 정도인데,ㅋ

 

 

10년후 그의 그런 경험이 맥킨토시를 개발하는 중요한 소스가 되었다고, 그 서체를 맥킨토시에 넣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서체, 과학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서체라고 한다.

 

 

 

그런 서체 강의가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결론은 지금은 내가 하는 경험을 모르지만, 10년후에는 그 경험들이 정말 소중하고,,

 

 

필요한 일인것을 깨닫게 된다고,ㅋ

 

 

역시 유명한 사람은 고생을 많이 해야되는구나를 느끼면서 동영상을 봤다.

 

 

 

우리조는 경리과 하고, 생산관리부하고, 짬뽕이 되어서 8명 정도였는데,,

 

 

어린 총각(?)이 한명 있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에이군 으로 하죠,ㅋ

 

 

나이를 물어보니 20살이란다. 헉,,고등학생이었나?

 

 

 

잠깐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ㅋ

 

 

팀 명을 정하고, 팀구호를 정하고, 팀 가도 정했다.

 

 

ㅋㅋ 밝게 웃자팀, 구호는 아싸~~~

 

팀가는 뽀뽀뽀를 각색해서,,ㅋ

 

 

사장님이 부르셔도, 오케이

부장님이 부르셔도 오케이

과장님이 부르시면? 글쎄요?

막나가네 김대리는 오케이?,ㅋㅋ

 

이렇게 학예회 식으로 팀이 잘 돌아가고, 가끔은 가족에게 편지쓰기도 하고

 

 

오후에는 1/4분기 매출증대 방안, 생산성 향상방안, 생산원가 절감 대책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되고 ,,,

 

 

 

 

그와중에도 난 그 에이군이 눈에 들어왔다.

 

 

"누나 이거 먹어요?:"

 

"응"

 

사탕도 하나주고, ㅋ토마토 주스도 따라주고, 자상하네,,,

 

 

귀여운데, 아~ 미치겠네, 띠동갑이야,,,

 

 

이건 가혹하다.

 

 

야간이 되어 회사 동료들과 1차로 식당에서 쇠주한잔하고,

 

 

밤에는 경리부와 영업부와 조인으로 방에서 통닭, 피자를 먹었다.

 

 

 

우리 경리과 선배언니가 그런다.

 

"너 아까 개 좋아하냐?"

 

 

"아니요"=>얼굴도 빨게지고 난리인데 이언니는 눈치9단이야

 

 

난 뜨끔했다. 26살만되어도 어떻게 전화번호 물어보겠는데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넌지시 집이 어딘지, 이것저것 언니한테 물어봤다.

 

 

은근히 그 언니도 그놈(?)에 대해 알고 잇었다. 회사 면접볼때 봤다고,,

 

 

 

생긴것은 그냥 호빵맨처럼 동글동글 생겼는데

 

안경을 써서 어리버리 하다.

 

 

근데 착하고, 내가 상품으로 탄 메모리 카드를 에이군이 달라고 해서 주엇따.

 

 

근데 너무 좋아하는거다. .

 

 

자기가 나중에꼭 월급타면 맛있는거 사주겠다고,ㅋ

 

 

이놈은 몇년만 빨리 만났어도,,

 

 

 

 

이튼날, 골든벨을 했다.

 

 

회사의 설립연도는?

 

 

사장님의 나이는?

 

 

영업부장님의 고향은?

 

 

우리 1년 매출 목표는?

 

등 여러가지 질문을 해서, 난 떨어졌는데,,

 

 

 

그 에이군은 눈치, 코치 잘 받아서 그런지 최종 까지 가서, 고급 우산을 하나 받았다.

 

 

 

 

오후가 되어 이제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하 게임방에서 혼자 신나게 철권을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 에이야 가야지?"

 

 

"네 누나"

 

 

"이제 회사가면 누나 못보겠네요?"

 

 

"응"=>이자식, 맘이 이상타,ㅋ

 

 

"나중에 월급타면 설한번갈께요"

 

 

"그래"

 

 

생산팀은 공장이 지방에 있어서 서울 본사로도 못오는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이기적이었던거 같다.

 

 

그녀석이 20살, 내가 32살,,,

 

 

12년의 차이면, 내가 대학 1학년때 그놈은 초딩1이었네,ㅋ

 

 

 

그의 연배대로 만나서, 결혼도 하고, 여자를 만나는것이 그에게는 더 행복할거같다.

 

 

내가 잠시라도 그를 좋아한거는 나의 사치인거 같다.

 

 

그런 현실이 웃기지만,ㅋ 모 내가 이런생각 혼자 했다고 그녀석이 알수는 없으니,ㅋ

 

 

잠시나마 따뜻한 배려도 좋고, 이상하게 요즘은 얼굴도 성격도 안본다.

 

 

그냥 느낌가는데로,,,

 

 

내가 5년만 젊었어도 카바 가능한건데,하면서,,ㅋ

 

 

 

외로움이~~~~!엄습하는 밤이다.

 

 

 

다음주에 핑계대고 천안공장에 한번 내려가야 겟다.

 

 

또보고 싶다. 짝사랑의 시작인가.ㅋㅋㅋ

 

 

 

 

 

 

오늘의 명언, 억지로는 하지말자, 인생이 너무 짧다. 더 짧다. 눈감으면 80이다.ㅋㅋ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사나이순정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