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30대 초중반 여성분들의 근래 공구가 급증하는 이유에 대한 고찰 (시즌 2-3부 ) : 남자만 제외,ㅋ

사나이순정 2010. 9. 19. 22:55

자꾸 쓰다보니깐, 양면성이 있네요,ㅋ 글실력은 늘고, 디테일 실력은 줄고,ㅋ

 

 

너무 쑥스러운 거예요, 이상하게,ㅋ

 

누군가는 댓글만 보고도 좋아졌다는 분들도 있고, 전 살짝 저인지 알구,ㅋㅋㅋ

 

은근히 쪽지 찾아보고 부산떨었네요,ㅋ

 

 

모 저도 여기 들어온지는 7년이 되어가지만, 글쓴거는 다 지우고 이짓(?)만 한 2주정도 된거 같네요,ㅋ

 

1부 부터 있으니 잘 찾아 보세요,ㅋ 제가 보기엔 젤 첨것하고, 8부인가 눈물찡한거,ㅋ

 

좋더라구요,ㅋ 저도 가끔 제가 쓴글보면서 울어요,ㅋ 이상한가,ㅋㅋ

 

 

오늘은 아는 동생한테 전기공사 산업기사 실기 동영상을 못받아서 기분이 좀 다운되었어요

 

잘될지 모르겠는데 한번 해볼께요,ㅋ 정신바짝차리고 들으세요,

 

재미없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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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부쯤에 나온 우리 타우렌 대리가 나를 음흉한 눈으로 쳐다본다.

 

주말에 세미나 겸 회사 단합대회를 갔다온 처지라,,

 

 

몸이 녹초가 되었고, 나름 느낌있는 에이군도 보고 해서,,,

 

 

오늘은 기분이 묘하다.ㅋ

 

 

약간 마약을 한기분이랄까? 머리도 몽롱하고, 맘이 싱숭생숭하다.

 

오늘이 그날인가?,

 

 

날짜를 세보니 한 10일 남았다.

 

 

이 기분의 정체는 무엇이지,ㅋ

 

 

글쎄 요즘은 이상하게 누군가의 결혼소식을 들어도 시큰둥하다.

 

 

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없고, 나혼자 무인도에 남아서,,

 

외부의 구원요청을 기다리듯, 고요한 바다만 보고 있는 느낌이다.

 

 

"주말에 모해요?:"

 

"그냥 쉬는데요"

 

"아~ 그래요? 그럼 내가 이번주에 모 할거 같은데 같이 할래요?"

 

"응,,,,,모,,,,,,일단 알겠어요"=>어쩐일인지 타대리는 나에게만은 좀 틀리다. 놀러가는건가?

 

 

다른사람에게는 퉁명하게 대하는데 나에게만은 좀 이상하다.

 

그냥 대답해도 될것을 약간 떨기도 하고, 콧소리도 약간 내는거 같고

 

멈칫멈칫하고, 자꾸 눈을 피하기도 한다.

 

귀여운건지, 어리버리 한건지 ,,,난 무덤덤해지는 지도 모른다.

 

 

주말이 되어 양재동인가, 그쪽 근방의 모 뮤지컬 센터로 갔다.

 

 

기억은 잘안나는데 케이티에프인가, 한국전력인가 하는 공연장이었던거 같다.

 

 

일단 저녁을 먹기로 하고, 근방에 둘이서 걸어다녔다.

 

 

몰먹을지 막물어보는데 선뜻 들어갈 만한 곳이없다.

 

 

그래서 계속 걷고 있고, 두바퀴 돈다.

 

 

안친한 사람들 만났을때 자리 못찾듯이 계속 배회중, 안신던 킬힐을 신어서 그런지,,

 

 

다리가 아프다.

 

 

앞에 만두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아가씨 만두 2인분하고, 칼국수 2개 주세요"

 

만두가 나왓는데 총 4개, 1인분이 2개다.

 

 

난 찐빵인지 알았다. 혼자 살짝웃었다.ㅋ

 

 

=>이걸 하나 만 먹어도 솔찍히 배부를 분량이다.ㅋ

 

 

난 한개는 먹고, 타대리가 세개를 먹었다. 먹는 것이 복스러워 너무 좋다.

 

 

칼국수가 나와서 그것도 먹으니 블라우스 단추가 터질거 같다.

 

 

점심을 조금 먹고 나와서 그런가 너무 배가불렀다.

 

 

맛있게 먹고, 시간이 남아서 또 주변을 돌아다녔다.

 

언뜻보면 일반 연인들 처럼 자연스러웠는데,,

 

 

연인은 팔짱을 끼던지, 가까이 걷는데, 우리는 한 2,3발짝 떨어져서 걸었다.

 

 

난 다리가 아파서 살짝살짝 뒷끔치를 들고, 걷고,

 

타씨는 위풍당당이다.

 

솔찍히 요즘은 그냥 어린애가 지나가도 남자면 뒤돌아볼정도,ㅋ 너무 궁한가.ㅋㅋ

 

 

 

뮤지컬이 시작되서 맨앞자리로 갔다.

 

센스있게 에이석이다.

 

박경림이 나오고, 개그맨이 엄마로 나오고, 도로시인가,,

 

 

 

하여튼 춤추는 여자인데 내용은 잘기억이 안난다.

 

박경림이 엄청 열심히 춤을 추고, 무대가 참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었다.

 

 도로시 방에 살고 싶을 정도. .

 

 

뮤지컬을 자주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일단 가격도 5만원이고, 혼자서 보기는 너무 뻘!~하다.

 

영화는 몰래보지만, 뮤지컬은 그것도 안되니,ㅋ

 

 

즐기는 편은 아닌데, 내생각에는 타씨가 나를 무지 좋아하는 거같다. 내 착각일수도 있고,

 

 

 

잘 보고 집에 데려다 주는데, 나한테 문뜩그런다.

 

 

"재밌었죠? 내가 그거 살라구, 인터파크에서 예매첫날 샀어요?"

 

 

"아,,,네=> 잘햇다. 타~~~넌 진정한 타우렌족의 족장이다.ㅋ

 

 

"우리 저녁에 맥주한잔 할래요?"

 

 

"제가 좀 피곤해서요 오늘은 그냥 집에 갈래요"

 

 

"네,,"

 

 

그는 서운한듯,

 

 

차안이었는데 몸을 내쪽으로 기울인다.

 

'이남자 나 덮치려는걸까, 어떻게 해야되지, 안된다고 해야되는데"

 

'나의 업무의 주축인데, 고민된다.'

 

약 3초간, 수만가지 경우의 수가 막떠오른다.

 

 

 

이건아닌데. 차에서 는 안되는데,,,막 고민을 하는데,ㅋ

 

 

"안전벨트 하셔야죠,"

 

하면서 안전벨트를 끌어당겨준다.

 

 

"아~~~네"=>모야, 긴장, 초조, 읍스, 약간 아쉬움?,ㅋ~~~

 

 

 

이런 저런 회사얘기도 하고,

 

 

뮤지컬 얘기도 하고,

 

 

즐겁게 집에 바래다 주셨다.

 

 

은근히 끌린다. 대놓고 끌리지는 않는 스타일,ㅋ

 

 

 

 

한가지 병이 생긴거 같다.

 

 

정신병인데,ㅋ

 

 

바로 혹시 이남자가 내남자가 아닐까 하는 호기심이 계속든다.

 

어딜가든, 누굴만나든 이런 상상이 떠나지 않는다.

 

혹시 저사람일수도 있는데 하는 생각때문에

 

 

더 잡생각이 느는지도 모르겠다.

 

 

남자를 잘만나는것이 내인생 최대의 변수 일수도 있다.

 

 

그만큼 나도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

 

그럴수록 더 멀어져 가는것 같다.

 

 

당길수록 멀어지는 느낌,ㅋ

 

 

그럼 아예 신경을 끊으면 나에게로 가까워 질까?

 

 

그렇게 믿어보기로 하고 일요일 늦은밤

 

 

별에게 기도한다.

 

 

귀여운 남편감을 점지해 달라고,,,

 

 

 

 

수고

 

 

명언 :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내가 가장 열심히 사는것을 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사나이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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