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해커스 기본 몇장 넘기지도 않았는데,,,하루가 지났습니다.
오늘은 정말 글을 안쓰겠다고 다짐을 하고,,있었는데,,
이 밑에 제 패러디 글도 있지만, 오~ 세상에 글잘쓰는 사람들은많구나,,
확실히 여자가 쓰니깐 더 디테일하구나,,
그걸 정리해서, 필요한 부분은 캐치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을 안쓸려고 했는데 저랑 그래도 10여년을 함께 살았던,,
나의 친동생이 9월 11일에 시집을 가고, 또 중요한거는 오늘 짐을 뺐습니다.
저녁에 와보니깐 방이 비었고, 허전합니다.
너무 맘이 허전합니다. 슬픕니다. 눈물이 납니다.ㅠㅠㅠ
밑에 군인들 상봉하는 동영상도 눈물이 나고,,
결혼식날 엄마,아빠들이 왜 시집보내면서 우는지 알겠습니다.
안타까움, 보고싶을때 마음대로 볼수없다는 이 안타까움,,,
내자식이 다른 사람의 품에 안겨 행복하길 간절히 바라는 맘
시댁에서 혼안나고 인정받고 살게 되길 바라는맘,
그래서 또 펜을 들어봅니다.
사실 재미는 없지만 다소 공감이 되려고 노력하는데,,,
어떤분이 공감이 안되신다고 하네요,ㅋ
그냥, 여자로 한번 살아보고 싶지만,ㅋ 남자인것을,ㅋ
그냥 좀더 디테일하게 관찰하고, 연구하고, 탐구하고, 얘기하고,
조사하는 수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사실 오늘은 야한 얘기를 컨셉으로 잡을려고 했는데,,
이거 올렸다가,,심의불가 판정 나올까봐 좀 걱정은 됩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걱정입니다.
컨셉도 잘 안맞을거같고, 한번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이놈이 남자야 여자야, 왜이리 내용을 잘알아?
하고 고민고민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전 79년 양띠, 이수영, 이효리와 동갑이고,
앞자리 1인
남자 맞구요, 시장조사, 자료조사를 통한 습득이지 절대 경험담(?)에서 우러나오는 글이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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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리(타우렌대리), 군청그놈,
춘천의 후배등, 주변에 어중이 떠중이는 잘
포진해 있지만,,
정작, 주타격방향은 어딘지도 모르는 방향을 배회중이다.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 비도많이 오고,,
대학동기인 김양을 불러내서
나이트라도 한판 뛰어야지 하는심정으로,,
문자를 날렸다.
"오늘밤 콜?"
"무슨 콜? 콜택시?번호?"
"이런,ㅋ 엑스엑스 나이트 콜?"
"나 오늘 돈없는데"
"내가 낼꺼, 치사하게,,"
"그럼 나는 따라가는 줄께"
"오케이~~~~"
저녁 7시에 모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적당히 의상으로 갈아입고
엑스나이트를 가기로 했다.
만약 의상이 시원치 않으면, 입구에서 부터 벌써,, 어택을 당하기 때문에
긴장이 된다.
제재(?)를 가할려는 분들때문에,,,,의상에 신경을 써야한다.
원래 몸매는 그렇게 좋지않아서,,, 핫팬츠에 블랙 레깅스를 한번 도전하기로 하고,
머리는 위로 돌려묶어서 목선만 좀 보이게 하고,,
화장을 평소보다는 조금 진하게 하고, 입구를 향했다.
김양은 선수답게 알아서 의상을 입고왔다. 원래 나레이터 모델로도 알바를 많이해서 그런지
이친구가 있으면 왠만한 곳은 무사통과할수 있다.
입구에 있는 점원이
"저기 ~"->실례지만 나이가?라고 물어볼거같아서
"들어가면 되죠?"-> 먼저 말을 걸고, 해야 통과가 가능하다.
"아~아!네,,"
겨우 통과했다. 이제는 나이트도 긴장하고 들어가야된다니,,
들어가서 슬슬
자리를 잡았다.
춤은 안추고, 둘이서 맥주를 시켰다.
사실 오늘은 내가 하도,,,궁해서 남자를 껴안고 싶은 심정으로 온 것이다.
이 작전의 성공여부는 김양이 잘 구슬려서 데리고 오면,
내가 1명을 찍는다.,
그외 폭탄들을 김양이 처리하면, 난 나머지 왕자(?)님을 포로로 삼는것이다.
심히 이라크전 작전명인 '사막의 폭풍작전'처럼,,,,
순식간에 그리고 치밀하게 계획된 작전이다.
난 아무래도 천상 군인의 피가 흐르는 것인가,,ㅋ
슬슬 몸을 좀 풀어야 겠다,
맥주를 두모금 먹고, 기다리는데,,
"잠깐 부킹 가능해요?"
이거 새파란 친구가 와서 말을 건다.
"그럴까요?"
일단 김양을 본진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새파란 우리 웨이터가 잘 임무를 수행해주길 바라며,,
한 10여분이 지났을까,,
두명의 남자와 김양이 웃으며 다가온다.
"안녕하세요?"
한남자는 뚱~해서 일단 패스하고, 우리 타대리가 생각이 난다.
약간 갸름한, 얼핏 장동건이 내옆자리에 앉는다.
너무 좋은데 내색을 못하니깐, 에이 풀하우스 들고,,
투패어 든거같은 표정을 짓기는 정말 어렵다.
포커페이스 유지하고,
오케이~ 맘속으로 일단 1단계는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는 모 현대어쩌구 그룹, 금융기관에 다니는 영업사원이라고 소개를 한다.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나이는 나보다 약간 1살많고, 착해보이고,,
여기는 자주 안온단다...누군 모 자주오나,,ㅋ
명함 하나를 받고,,양주를 시키네,,
"발렌타이~ 18년 산으로~"
이남자 모야,,,비싼거를 시키니,,일단 통은 커보인다,,
그 뚱 친구는 김양에게 센타링 시키고,,난
얼핏 장군과 예기중,,,
양주 1병은 웃으면서 먹는 나의 주량을 모르는듯,ㅋ
술을 권하네,,
나는 집에서 사실 백세주를 하루에 1병씩 먹은적도 있다.
궁금해서 뚜껑만 모았는데 500개가 된적도 있어서, 혼자 많이 놀랐다.ㅋㅋ
술은 안좋은 것이여,,
이놈이 5잔을 먹으니 슬슬 말이 풀린다.
" 그래서 영숙씨는 회사를 다니는~~~~곳이?"
"아네,"
좋긴한데,,술몇잔먹었다고,,약간,,,,풀렸다.
이러다 설마 필림이 끊키는 사태가,,,살짝 걱정이다.
그이후 현실로,,,
먹구름이 싫다.
멸치군에게 당햇으면 되었지 또 ,,,,,
이윽고 술을 취해서,,,김양과 뚱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난 장군과 같이 ,,,,,,,,,,,,,,,,,,,,,,,,,,,,,,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었다.(알아서 상상모드)
사실 그렇다.
내가 se어쩌구를 좋아하는것은 아니다.
그냥 과유불급, 더도 덜도 말자, 많이는 말고, 적당히를 좋아한다.
경험도 많은거는 아니고,,,
남자들은 가끔 걱정을 한다. 내 여자앞에서 난 잘하고 싶다는 걱정,,
내가 오래 못하면 어쩌나 하는걱정,,
근데 사실 여자는 무드, 분위기, 어디서, 어떤 음악을 듣고,,
디테일한 상황을 좋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낭만을 즐기려고 하지,,
그 행위자체는 큰 의미를 두지않는다.
제주도 마라도 가는 항구 앞에서 저녁 노을을 보며,
조용히 키스를 한, 장면 하나가 10년을
기억하게 하는것도,,그런이유일것이다.
너무 걱정해서 여자앞에 못서는 남자들에게 힘을 주고싶다.
강한(?)놈이 필요한게 아니고, 분위기 메이커가 필요한거라구,
그리고, 가끔이지만 남자의 품이 그립다.
공감이 안되는 분도 많을거 같다.
언젠가 심하게 과장에게 꾸지람을 들었을때는
혼자 화장실에 울면서, 안나타난 내 남친을 원망한적도 있으니,,
도봉산 혼자 올라가다가, 부부들이 손을 잡고 끌어주는 모습을 볼때는
정말 남자의 숨결이 그립다.
하여튼,,,오늘 속옷을 확인해보니,,이런,,,써그을,,
빨강 팬티에 흰색 브레지어다.
내가 강박이 있는거는 아니지만,,
처음 만난사이에 옷은 갖춰입고 싶어서,,
얼릉 가까운 속옷집에 갔다오기로 했다.
"나 잠깐 편의점좀 갔다올께요"
"네~"
자기는 잠시 술좀깨겠다고 따라온단다. 안된다고 말리고,,
가까운 속옷집에서 3만원짜리,,,거금 3만원짜리, 3만원이면
1주일 밥값인데,,
위아래를 셋으로 맞추고,,얼링 핸드백에 넣고
다시 장군에게로 왔다.
모,,,텔에 일단 들어가기로 했다.
새벽 2시가 다되가서 그런지 괜히 떨리고
부모님께는 약간 죄송한 생각도 들었지만
엄마는 " 너 밤에 들어오지 마라" 부탁한다. 잉?"
말씀하실정도로, 결혼을 성화하시니,,,
약간 효도라고 혼자 생각을 하고
일단, 나도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따라갔다.
" 저 먼저 씻을까요?"
"네,"
위에 자켓을 벗고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다.
난 얼링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머리는 좀 헝클어졌지만, 물은 안묻히고,,
열심히 잘 닦고, 사온 속옷으로 갈아입었다.
화장을 하긴 그렇고, 향수와 약간의 기초화장만 써서
정리를 하고 나왔다.
헉~
이런, 취침모드,,
이거 "취침후 30분, 취침전 30분 절대 유동병력없다."
아~,,,,,,,,
군대도 아니고, 이 남자가 찍~ 뻣어 있다
"저기,,,저기"
아~ 3단계 마지막 단계인데,,
인사불성이네,,솔찍히 난 맘이 급한데,,
그렇다고, 막 모, 테크닉이 필요한거는 아닌데,,
아깝기도 하고,,,자꾸 깨웠다.
때려보기도 하고,,,
안일어나냐고 반말도 해보았지만,ㅋ
30분을 허비하고, 포기했다.
그냥 옆에 팔배게를 하고 혼자 누워서 생각을 해보니,,
수많은 남자를 지나보냈고, 몇명의 남자와 잠자리를 했지만,,
맘한구석은 정말 안나타난 그놈을
원망과 시기,
근데,,
당장 이밤에는 이놈이 원망이다.
팬티,브레지어 산것도 그렇고, 내일 회사를 출근할 옷도 없는데,,
아~~~
6시 30분쯤 회사출근때문에 먼저 나간다는 내용을 쪽지로 남기고,,
조용히 모텔을 빠져나왔다.
김양은 뚱과 잘 만났는지 싱글벙글 문자를 보낸다.
"잘됏어?"
"응,,,응ㅇ,,,응ㅇ,,응"
이거 누구 좋은일 시킨건지,,,
아침에 과장이
" 어제 야근했나?"
"아~!~~!네,,,,,"
"그럼 야근일지 쓰고 하지,,야근수당 안나오면 어떻게?"
" 네 꼭 작성하겠습니다."
얼굴이 파김치가 되어서 하루를 시작하게되었다.
역시 무리한 러쉬는
빈집털이를 당한다는 교훈을 남기고
다음주에 수당타면, 김양을 다시 한번 꼬시기로 작전을 변경했다.
끝,,
얻는것없다. 고통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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